23일 신관동 연두순방… 신관동민과 소통, 의견 수렴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방점...신관동주민 '앞장'주문

23일 오후3시 오시덕 공주시장이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관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23일 오후3시 오시덕 공주시장이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관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신관동민들이 공주시의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선두에 서서 이끌고 있는 만큼 신관동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선정된 만큼 공주시의 중심인 신관동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잘 이끌어 줘야 합니다"

오시덕 공주시장이 23일 오후 3시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관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관동민들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박병수·박선자·이종운·배찬식 공주시의원과 최원철 정진석 국회의원사무국장, 김기욱 신관지구대장, 정종업 공주농협조합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택주 통장협의회장, 김동엽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공주시는 여러 면에서 발전의 변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덕분이었다”며 “특히 백제문화제는 관광객이 많이 왔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이젠 시민들이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를 개진하고 있어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은 변화의 주체로 나선 신관동민들이 공주시의 변화의 중심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년 한해도 작년 못지않게 시는 해야 할 일들이 무척 많다”며 “기차로 말하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달리는 열차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더 빨리 달려 나가게 하자”고 역설했다.

오시장은 “금년의 여러 가지 사업들 가운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정부예산과 우리의 노력을 합쳐 공주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공주시의 중심인 신관동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3일 오시덕 공주시장이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관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23일 오시덕 공주시장이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관동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이어 “금년의 시정화두는 ‘법고창신의 해’ 로 “옛것을 거울삼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1500여 년 전 남겨놓은 공주의 자산을 잘 활용해 공주발전을 위해 새롭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이날 건의문을 메모형태로 건의함에 담아 추첨식으로 건의했으며 대부분 주차장문제와 마을 앞길 확장 등에 대해 집중됐다.

이날 주민들은 ▲신관동행정복지센터청사 확장 ▲신관동아파트 주변과 먹자골목 주차공간 확보 ▲신관4통 아스콘도로확장 ▲쌍신지구개발-연미산 케이블카 ▲쌍신동, 기산리 도로확장 ▲쿠스코 옆 인도블록교체 ▲새뜸현대, 한빛 주변 공용주차장 진출입확보시공 ▲공주숙박업소 앞 주차공간에 세워둔 물통, 타이어 제거 등을 건의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김영신 신관동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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