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움터지킴이'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진행-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최근 배움터 지킴이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제고를 위한 '행복배움터 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청 상황실에거 진행된 위촉식과 교육자리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인적자원의 멘토 참여 기회 제공과 배움터 지킴이들의 봉사정신 고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는 물론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이탈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시가 위촉한 배움터지킴이는 관내 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배움터지킴이 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논산시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 자체 추진사업으로 논산시 관내 8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10명의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게 된다.
또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자리는 대전 성문화센터 김순희 전문강사가 초빙돼 날로 늘어나는 아동·청소년의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 배움터 지킴이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됐다.
김 강사는 교육을 통해 성추행은 물론 성폭력 인식개선 등에 대해 소상히 안내, 효과적인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논산시 친절행정국 서형욱 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