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모범 도시' 계룡시가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완벽한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최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 위원으로 위촉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계룡시 문화체육과 이광욱 과장의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운영 사항, 예산집행기준 설명, 보조금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오는 9월 계룡시 지역에서 펼쳐지는 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 예산 사항 등을 심의·의결, 효율적인 대회운영과 투명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체육대회 후원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체육대회 주요사항 지원 등의 역할도 맡아 진행한다.

시는 남은 대회 기간 동안 관내 체육관과 경기장의 보수와 정비를 통해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에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이에 따라 교통, 숙박, 음식점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편안함 속에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계룡시 안일선 부시장은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 계룡시를 알리고 교류와 화합을 통해 대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