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의회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 행동할 수 있도록 정책 세워야

17일 오전 10시 김복렬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김복렬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김복렬 의원이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 행동할 수 있는 청소년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청소년 인구가 세종시 전체인구의 18%에 해당하는 5만 여명이나 되는데 청소년 활동예산은 27억여 원 정도로 시 예산의 0.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시설에 청소년 휴카페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읍면동별로 청소년포럼과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세종시가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피렸했다.

또한 “마을단위로 다양한 청소년클럽을 조직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전문인력인 청소년 코디네이터, 청소년퍼실리테이터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활동 진흥예산의 확대와 관련해서 특별한 예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거나 기존 조례를 개정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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