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및 수변공원 이용자 주야간 상시 이용으로 시민 불편 해소

대전천 목척교 수변광장 부근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대전 동구가 대전천 목척교 수변광장 부근에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1월 중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대전천 목척교 수변 문화공원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수시로 개최됨에도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가운데 구는 주민들과 하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이용이 편리한 곳을 선정해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구는 하천이용자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이용객들도 접근이 용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실은 남·여 화장실에 각각 장애인 화장실 설치는 물론, 기저귀갈이대 등 유아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순간온수기와 절전형 자동감지 조명시설 등으로 주민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여성 화장실에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작동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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