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사진: JTBC)

홍콩 가족살해 사건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홍콩경찰은 홍콩에 위치한 호텔방 화장실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 40대 김씨를 체포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체포 당시 김씨는 거실 바닥에 성인용 기저귀만 착용한 상태로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씨의 지인을 통해 김씨가 서울 시내 등 다국적 식품기업의 판매점 10여 곳을 운영했지만 사업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자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기억이 전혀 없다"고 일관하고 있어 대중의 공분을 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