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본부장, 홍성군 장곡면 농장 방문…“노하우 보급 적극 나서겠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이 ‘젊은협업농장’에서 유기농 쌈채소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출하를 앞둔 샐러리를 직접 시식하고 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이 ‘젊은협업농장’에서 유기농 쌈채소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출하를 앞둔 샐러리를 직접 시식하고 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은 15일 홍성군 장곡면에서 농업현장 경영에 나섰다. ‘젊은협업농장(이하 농장)’을 찾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농장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해 결실을 맺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되는 젊은협업농장 만의 협동조합이다.

농장을 이끌고 있는 정영환 메니저는 농장에서 쌈채를 1년에 5회 이상 출하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농장에서 독립하는 구성원들이 하우스 2~3동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농업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쌈채소의 생육현장을 둘러보고 시장출하 현황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농장 고문 정민철 박사와 논의했다.

이어 유기농 샐러리를 직접 시식하며 “노력으로 성장하는 농업현장을 적극 발굴해 선진 농법을 농한기에 농촌지역에 적극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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