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 계획 신고내용 준수여부 등 점검-

계룡시가 이달 말 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사진=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이달 말 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사진=계룡시청 전경)

'국방모범 도시' 계룡시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촉진 차원으로 이번 달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업장 면적 200㎡(60평) 이상인 일반음식점, 일일 평균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등 모두 58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 계획 신고내용 준수여부와 관리대장 작성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보관·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제고하기 위해 1회용품 규제 준수여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 나설 작정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최근 웰빙, 식생활 고급화 등 낭비요인 증가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늘고 있다"면서 사업자는 물론 시민들도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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