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통해 모인 이웃돕기 성금, 저소득 가정 모범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10일 열린 탄방의 아침 희망, 도시락 콘서트 장면.

대전 서구 탄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오전 7시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희망 도시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 도시락 콘서트’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자선음악회로 참가자들이 식대 명목으로 낸 1만 원 중 5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시 낭송(김종진) ▲오카리나(강주이 외 3명) ▲바리톤(김현성) ▲소프라노(조용미) ▲색소폰(음악 감독 박상하) 연주로 진행됐다.

탄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연말에 저소득 가정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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