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까지 접수...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한 생활터 조성-

논산시 은진면 일원에 조성된 금연거리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은진면 탑정리 일원에 조성된 금연거리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 건강관리는 물론 자신들 주변 건강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건강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지역 내 2개 마을을 선정, 다음 달 부터 올해 말 까지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역량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 사업에 열정이 확고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마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로 논산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된다.

선정된 마을은 건강계단 설치와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행태 개선 차원의 건강동아리 구성과 활동도 한다.

마을 선정은 서류와 현장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해 논산시가 지정한 리벤하임아파트 건강마을에서 입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난 해 논산시가 지정한 리벤하임아파트 건강마을에서 입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난해 내동 LH리벤하임 아파트와 은진면 남산3리 마을을 건강마을로 지정했다.

또 시 관내 은진면 탑정로 108번길 1(남산리 587, 0.1km)구간에 대해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금연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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