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등에서 17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 수행기반’ 등 민원행정체계 및 민원제도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외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고충민원처리’ 등 ‘민원만족도’ 평가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전 공무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