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후에도 홍성발전위해 노력하겠다”

하광학 홍성부군수가 2년간 재임기간을 마치고 지난 29일 이임식을 가졌다.

하 부군수는 재임기간 중 ▲행정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3.0버스 추진 ▲ 지방재정신속집행 추진 ▲ 정부합동평가 등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등 다양한 군정성과를 이끌었다.

 특히, 군 산하 부서장 대상으로 국비확보대책반을 구성하고 현안사업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수시로 방문 건의하는 등 국도비와 보통교부세 확보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했다.

 또한, 하 부군수는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한 친절⋅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 ▲직접 보고 분석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도청⋅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광범위한 행정네트워크 구축 등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획을 그었다는 평이다.

하 부군수는 “지난 2년여 재임기간 동안 이끌어 주고 보살펴 주신 김석환 군수님과 한 가족처럼 화목한 분위기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서장님을 비롯해 동료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끝으로 몸은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홍성군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갖고 직원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며 홍성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 부군수는 금산군 남이면 출신이며, 1977년 10월 금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금산군 남이면장, 지역경제과장, 복지여성과장을 걸쳐 충남도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 퇴임 후에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충남도와 홍성의 발전을 기획하고 연구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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