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최초로 ‘현대H몰’,‘더현대닷컴’ 입점, 단독 스페셜관 개관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 입점, 골드바와 메달 등을 판매한다. 조폐공사가 타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폐공사는 11일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 단독 스페셜관을 개설하고 이날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
현대H몰은 ‘2018 무술년 개의 해 미니 골드바’등 소장 가치와 투자가치를 높인 ‘오롯(Orodt)’ 골드바 제품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고품격 ‘디윰 아트(Diyum Art)’ 세계 명화 시리즈 메달인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 등 조폐공사 제품 25종을 판매한다.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해 조폐공사가 공모한‘내가 만든 메달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제품화한 ‘도깨비 멀티 미니 골드바’가 첫 선을 보였다.
현대H몰 입점과 함께 출시된 ‘도깨비 멀티 미니 골드바’는 예로부터 복과 재물, 그리고 장수를 기원하는 치성 대상으로 여겨진 도깨비 디자인의 1g의 미니 골드바를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신용카드 사이즈 케이스에 포장된 제품이다.
행운을 불러들이고 순금 제품에 대한 소액 투자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도깨비 미니 골드바’는 국내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골드바 여러 개가 붙어 있어 절단선을 따라 쪼개서 쓸 수 있는 멀티형 형태이다.
1g 단품, 1g×4개 연결형 제품, 1g×8개 연결형 제품 등 3종이 출시됐다.
판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각각 1g 단품이 7만7000원,1g×4개 연결형 제품 27만 3000원, 1g×8개 연결형 제품이 53만 500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조폐공사 제품 입점을 기념, 현대카드 10% 할인 및 1일 2백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기념화폐(1천원권 지폐 45장을 연결한 전지형 은행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