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농협, 방출토마토 공선출하회 선정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1일 충남본부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 회원(59개 농가)의 수확 전 농가별 당도측정 결과를 공개해 회원농가 간 경쟁의식 고취를 통해 고품질 방울토마토 재배에 힘쓴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과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회장 성광모)가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우수 생산자조직은 사업추진실적 상위 30%이내인 조직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 공동선별‧공동계산, 공동판매, 연합사업 참여 등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수상 조직에는 시상탑 및 인증서와 시상금이 수여됐고, 우수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산지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선도하는 공선출하회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산지유통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