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8일까지 이틀간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600포기와 무 등을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청양군 목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장덕성, 이용금)는 28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정성스레 심고 키운 배추 600포기와 무 등을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용금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해져 마음의 온도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우원 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