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동모금회 매칭 지원금으로 총 모금액의 20% 추가 지원 나서

15일 청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연합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양군은 1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연합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청양군(군수 이석화)과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숙),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공동모금회(회장이관형) 4자 협약으로 민관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모금 기간인 2018년 10월 30일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통해 재원 조성에 협력하며 충남공동모금회는 매칭 지원금으로 총 모금액의 20% 추가 지원한다는 것이다.

최근 청양군 공무원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착한일터에 가입해 연합모금에 힘을 더했다. 또 대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양읍 여성자원봉사자회는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고, 재능기부자 박현복씨는 나눔 리더 가입, 갤러리 레스토랑(대표 시상철)은 착한가게 1호 가입 등 연합모금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원 마련을 통해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긴급 및 위기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복지 강화 및 나눔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