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주시 우성면은 관내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청원의 청남대로 가을문화탐방을 가졌다.

공주시 우성면(면장 김정태)은 14일 관내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청원의 청남대로 가을문화탐방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 출신 한보람(26세, 여) 씨는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아름다운 광장과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항상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해 주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정태 우성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통해 이질감을 해소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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