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는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 및 완성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게일라 홍보전을 가졌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 맹일관, 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11일 부산시 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 및 완성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게일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기춘 대책위 공동대표를 비롯한 6명의 대책위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부산역, 해운대, 광안리에서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광복동 차없는거리에서 세종시청 이동식 홍보차량과 협조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광안리에서 만난 말레이시아 대학생 관광객들은 본인들의 나라도 ‘푸트라자야’라는 행정수도가 건설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11일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는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 및 완성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게일라 홍보전을 가졌다.광안리 해변에서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황우진 회원은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남포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동참하여 줬다”며 “봄바람 일어 꽃이 피고 꽃잎이 바람따라 발길따라 온 산야를 물들이며 북상 하듯이 행정수도 염원도 사람들 마음 속에 진분홍 꽃잎으로 피어나 온 강토를 물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향후 행정수도 개헌의 전국적 여론화를 위해 수도권 집중홍보 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세종시청 이동식 홍보차량과 협조하여 수도권 주요거점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 개헌안에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충청권 민관정 공조체제 복원이 절박하다고 보고, 연말 안으로 ‘행정수도 개헌 충청권 민관정 결의대회’를 제안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는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개헌 및 완성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게일라 홍보전을 가졌다.해운대에서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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