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계 진로직업체험 4개월 대장정…플로리스트부터 승무원까지

대전 서구 갈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플로리스트’ 진로체험을 시작으로 11월 둘째주 목요일 ‘승무원’ 진로체험까지 총 4회기의 ‘2017 지역연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연계 진로직업체험’은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으며, 대전 지역 중학교(괴정중학교, 갈마중학교, 삼천중학교)와 연계해 진행했다.

‘플로리스트’, ‘가죽공예가’, ‘방송인’, ‘승무원’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을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재 실무중인 종사자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과 앞으로의 진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장래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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