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통장 130명 직무연수, 지역리더로서 역량강화와 소통과 화합의 시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부터 이틀간 충남 논산시 KT&G 상상마당에서 17개동 통장 13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통장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통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다.

특히 연수가 개최되는 논산시는 중구의 자매결연도시로 두 도시는 행정구역을 맞대고 경제권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두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축제·체육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날 황명선 논산시장은 직접 중구 통장단을 맞이하며 두 도시의 적극적인 교류와 우호협력 증진 등 상생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강에 나선 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구정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준 통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박용갑 청장은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에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민·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합의 구정 실현으로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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