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지사는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초 소방시설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고 8일  서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김영미 서구 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최원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서구 관내 화재 취약계층 250세대에 각 세대당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3대가 지원되며, 기초소방시설은 서부소방서를 통해 세대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원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남부권역본부장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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