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설립, 다문화 행복모임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공로

오시덕 공주시장(오른쪽)이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이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오시장은 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공주시를 포함해 2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만이 받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오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취임 이후 공주시를 여성 등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여성회관을 개관해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분소 설치,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알선 등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큰 폭으로 확대시켜 왔다.

또, 다문화가정 행복모임과 다문화가정과 여성단체와의 친정엄마 결연사업 등을 전개하고 여성대회·부부의 날 행사 등의 활성화로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물론 양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여성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여성의 권익신장을 도모했다.

오시덕 시장은 “앞으로 시정수행에 있어 여성관련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 여성 등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공주로 가꿔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단체장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엄선,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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