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고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원이 현지에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개별주택의 도로접면, 형상, 방위 등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건물구조, 지붕 등 건물특성 10개 항목에 대하여 공부상 현황과 실제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주택 등 총 1만6,060호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함께 주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1만5770호 대비 1.8% 증가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 소유자 등의 의견접수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조세의 부과기준 및 각종 부담금 등 기준자료에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원의 현장 방문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