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해가 26일 세종시 금남면 대평리 야산에서 32사단의 유해발굴사업 추진 중 발견됐다.정형희 육군 32사단장(왼쪽)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6.25 전사자 유해가 26일 세종시 금남면 대평리 야산에서 32사단의 유해발굴사업 추진 중 발견됐다.

이날 정형희 육군 32사단장은 오후 현장을 찾아 수습에 앞서 6.25 전사자 유해 앞에서 예의를 표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정형희 육군 32사단장은 오후 현장을 찾아 수습에 앞서 6.25 전사자 유해 앞에서 헌화후 예의를 표하고 있다.

이번 유해발굴 지역은 지난 1950년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 24사단이 공주-대평리 전투에서 북한군 1군단과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발굴된 유해는 승리연대에 임시 봉안 후 대전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32사단의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3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유해 발굴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들이 6.25전사자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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