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자유발언... 북부권 주민 건강과 복지 위해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생활체육스포츠인

김원식 세종시의원이 세종시의회 제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생활체육스포츠인 '조치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조치원읍에 조성되고 있는 ‘조치원청춘공원’에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북부지역인 조치원읍민을 비롯한 새종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느 도시보다도 우리 세종시가 단순히 보면서 즐기는 공원이 아닌, 자연에서 대화를 나누고 건강을 지키며 나아가 관광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파크골프장’ 이 조치원에 꼭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를 의미하고 일본, 미국, 캐나다, 중국 등 8개국에서는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해 적은 면적으로 남녀노소, 가족과 연인, 장애인 등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이미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서울, 인천, 제주 등 공원을 활용해 무료강습 및 장비대여 등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그 수가 전국적으로 136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당위성을 높였다.

김의원은 "세종시는 아름동, 가람동 및 부강면 총 3곳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조치원을 포함한 북부권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그는 그 동안 신도심에 비해 생활 스포츠 등 여러 면에서 소외되었던 북부권 지역 주민의 정서로 인해 조치원청춘공원 내 여러 가지 시설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파크골프장’의 경우 이번에 조성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이 생활체육시설은 영원히 북부지역에 들어서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의원은 "집행부는 이번 제안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향후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조치원청춘공원’에‘조치원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북부권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원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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