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캠페인 및 클린구역 관리 시범운영 등 추진

공주시는 23일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정착과 사회적 붐업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깨끗한 공주 만들기 민·관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3일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정착과 사회적 붐업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깨끗한 공주 만들기 민·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읍·면·동별 릴레이 캠페인 실시 △클린구역 관리 시범운영 등을 우선 추진하고 차후 주민자치와 연계해 △도시·농촌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유형별 가이드라인 마련 △주민자치 자율적 청소 사후관리 평가제도 마련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를 위해 △2년 주기 컨설팅 실시 △사후관리 평가 △우수 주민자치조직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 조직 청소분야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주민자치 조직에는 시상금 형태의 일회성 인센티브가 아닌 클린하우스,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분리수거함 등 청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지원 사업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깨끗한 공주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동네자치 등 주민자치와 연계해 참여와 확산을 통한 사회적 붐업조성과 사후관리 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깨끗한 공주 만들기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와 확산을 통한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산성동 백미고을 일대에 깨끗한 공주 만들기 시범거리 조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과 농어촌, 공원, 산, 하천·호수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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