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2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개최

 대전·세종·충남지역 29곳 전통시장에서 19일부터 31일까지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들은 각종 경품증정과 할인행사를 하고, 시장별로 특색을 살린 축제·관광·문화공연 등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중앙시장에서는 11일부터 30일까지의 행사기간 중 구입한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전통시장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파닭파닭 파이팅’ 치맥파티를 진행하고,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과 가족 장보기 이벤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 할 수 있다.

보령 중앙시장에서는 20일부터 31일까지의  행사기간 중 이마트 & 홈플러스와 함께 서로간의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며, 건맥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보령지역 특산물(건어물)을 활용한 야시장 등 다양한 쇼핑관광축제의 행사가 개최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Korea Sale FESTA(9.28~10.31) 참여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과 연계해 실시하며,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의 고객유입과 매출증진 유도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용사이트 ‘시장 愛’ (www.sijangae.  or.kr),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참여 시장별 상인단체(상인회 등)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대혁신(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고객신뢰)’ 운동도 전개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인섭 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추억을 담는 여행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과 지역명물을 쇼핑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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