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 사물인터넷(IoT) 집중 육성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드림라인(주)(대표 김형석)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선문대와 드림라인(주)은 2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황선조 총장, 권희태 부총장, 황영섭 SW융합교육원장, 드림라인㈜ 김형석 대표, 김창호 전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의 내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문대 학생의 현장 인턴십 위탁교육 운영 및 취업 정보 제공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분야 IoT 프로그램 구축 및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상호 IoT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라인(주)은 선문대 내 글로벌 표준의 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 및 개방형 플랫폼인 ThingPark를 제공해 IoT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Lora 기술을 접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교육 기자재를 제공한다. 선문대는 LINC+사업단 지원을 통해 올 겨울방학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IoT 융합콘텐츠 개발자 과정’을 개설해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2월부터는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재직자 과정도 진행된다.

이로써, 그동안 전문 인력이 부족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영역인 IoT 분야의 창의융합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교육을 총괄하는 황영섭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파워가 강한 선문대학교’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게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SW가치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산업현장과 대학의 창의적인 열정과 협업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자동차 사고기록 분석 전문가 등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