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학부모·학생·교원 대상 주중, 주말 영어프로그램 운영

세종 늘봄초는 교내 영어교육지원센터에서 12월까지 4개월간 세종시 학부모·학생·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9일 개강한 초·중학생 영어회화 교실 장면.

세종 영어교육지원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세종시 학부모·학생·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운영될 고등학생 영어회화 교실은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상황별·주제별 다양한 표현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심화영어(영어토론 및 에세이) 위주의 수업이 운영된다.

이보다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지난 5일부터 '학부모 영어회화교실'로 시작돼 관내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2월 19일까지 15회(30시간) 이뤄진다.

또한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한 '교원 영어회화 중급 직무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12월 19일까지 15회(30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지난9일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위한 '2017년 1기 초, 중, 고등학생 토요 영어회화교실'이 개설됐다. 이 회화교실에는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38명, 중학교 6개교 26명, 고등학교 3개교 11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박애란 교육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에서 더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영어 사용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늘봄초는 교내 영어교육지원센터에서 12월까지 4개월간 세종시 학부모·학생·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9일 개강한 초·중학생 영어회화 교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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