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과 어우러져 백제 역사, 문화 즐길 자원봉사자 150명 모집-


지난 해 백제문화제의 사비인대동행렬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제63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관람객 어울림 6대왕 퍼레이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음 달 28일 부터 오는 10월 5일 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

 '관람객 어울림 6대왕 퍼레이드' 프로그램 참가 자원봉사자는 모두 15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 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인 백제문화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만15세 이상으로 백제문화제 기간 중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관람객 어울림 6대왕 퍼레이드'사전연습과 본행사에 참여, 백제문화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회원가입 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사전예행 연습을 한 뒤 본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에게 교통비 등 실비 지원과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백제문화제에 관람객이 아닌 참여자로 행사를 경험하고 싶은 봉사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백제문화제를 대표하는 대형이벤트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비롯, 부여군 읍면의 전설, 설화, 특산물을 소재로 온 군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퍼레이드 사비인 대동행렬이 펼쳐진다.

또 백제 중흥을 위해 사비로 도읍을 옮긴 제26대 성왕의 정도고유제를 재현한 백제사비천도행렬, 백제사비정도 고유제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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