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직동 찬샘마을에서 열려… 120여 명 참여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22일 직동 찬샘마을에서 가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가족아카데미는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색다른 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이끄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자연愛 가족愛’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4개 학교 120여 명이 참여해 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허수아비, 나전칠기 목걸이, 인절미 만들기 활동과 옥수수 따기, 경운기 타기 등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점점 서로 간 대화와 교류가 부족해지는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소통스쿨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디어 이론·실습 교육과 가족아카데미 행사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7년 대전시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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