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3건 주요 현안사업 및 핵심전략사업과 82건의 공약사업 보고

아산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민선6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갖고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실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2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사업 및 핵심전략사업과 82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산시는 상반기 전국 기초단체 중 2번째로 독립적 지위 갖는 감사위원회를 설치했고 충남 권역별 재활병원 유치, 충남 행복교육지구 선정,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홈 개막,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확정,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업은 총 82개 과제 중 아산세무서 유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 실내수영장 건립 등 56건은 완료(이행완료율 68.3%)했으며, 국제안전도시 지정,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건립등 26건은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다수의 대외 수상을 기록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4년 연속 최우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한국도서관상 단체상(한국도서관협회), 2017년 1분기 신속집행 우수기관(행정자치부)에 선정됐다.

또, 금연 환경조성 우수기관(보건복지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우수기관(국민안전처), 식품안전 우수기관(충남도), 감염병 관리·방역사업 우수기관(충남도), 청소년 보호 우수기관(충남도) 등 문화·환경·안전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 공사착공, 충남과학교육원 이전 공사착공, 중앙도서관 공사완료, 배방체육관 공사착공,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 장미마을 도시계획도로 공사,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방환승정류장 및 모종환승정류장, 도고·선장·신창방면 버스노선 개편, 구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월천·온천·신정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신도시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대로1-1호(동서축) 준공, 아산농업회의소 설립 등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하반기에도 아산시민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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