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비수기인 8월에 대전, 충남 지역에 아파트 분양물량은 없고, 세종에 175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 519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4903가구) 분양물량이 줄었지만, 수도권은 분양예정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3245가구) 증가한 1만 6599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총 859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세종 1754가구 ▲강원 1342가구 ▲전북 1128가구 ▲경남 903가구 ▲광주 544가구 ▲충북 455가구 ▲전남 120가구 순이다. 

8월 역시 주요 단지들의 청약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분양시장에서 6·19대책의 효과가 미비해지자 정부는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화된 부동산 규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추가적인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의 눈치보기와 예비청약자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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