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 ‘부활하는 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산 정명희 작가의 국외 전시작품 중 중국 북경의 중앙미술대학 초청 작품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중국 정주시에 위치한 낙양 십리허를 직접 답사하며 아시아 문화발상의 중심인 황하의 황폐함을 목격하고 ‘금강, 황하에 흐르다’란 연작을 내놓아 호응을 받았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환경운동 메시지로 ‘강의 부활’이 곧 우리 삶의 부활이라는 작가의 염원이 담겨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장흥근 관장은 “작가의 강이 주는 환경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삶을 뒤돌아보고 지역미술인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세계 이해를 재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희 미술관은 중구 대흥동 대전평생학습관 본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전시 등 문의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관리과(☏220-0514), 홈페이지(www.dllc.or.kr)나 직접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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