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억 원 집행 ‘63.7%’…재정인센티브 5300만 원 확보


청양군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상반기 실적에서 충남도 내 군부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2001억 원 중 1272억 원을 집행해 63.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행정자치부 목표인 55%를 훨씬 상회한 수치로 전년도 62.1%보다 높은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신속집행 추진단 일일 모니터링,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 적극 활용, 집행 추진 상 문제점 조기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 우수실적에 따라 충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530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이달 초 나올 행정자치부 집계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앞선 1/4분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가뭄대책, AI방역 대응 등 부족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룬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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