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발전을 위한 정직하고 담대한 변화 이어갈 터-

이용우 부여군수 민선 6기 3주년 기자회견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이용우 부여군수가 28일 오전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6기 3년의 군정성과와 향후 군 발전 비전 등을 밝혔다.

간담자리에서 이 군수는  "지난 3년은 '새로운 변화, 진정한 변화'의 시기였다"고 자평하면서 지난 3년 간의 군정 성과 등을 폭 넓게 설명했다.

이 군수는 "부여역이 포함된 충청산업문화철도 확정과 항공산업단지 및 항공비행교육원 유치 등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기반시설이 속 속 확정돼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향후 지역 발전 비젼도 소개했다.

또  "롯데 아웃렛과 부여 원도심을 연결하는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사업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로 확정,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힌 이 군수는  '금강누정선유길' 개발과 325억 원 규모의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반드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민선 6기 3년 동안 이 군수는 미래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분야는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외에 유통·관광·체험 등이 연계된 굿뜨래 웰빙마을 힐링파크, 생산·소비·유통시스템의 중심 굿뜨래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충남도내 최초 '청년지원기본조례'제정을 통한 청년몰 조성은 물론 '백마강 달밤시장'의 성공적인 추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시행 등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힘써 왔다.


여기에 새정부 대통령 공약사업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과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2조7000억 원 규모)이 포함돼 지역개발에도 탄력이 붙은 전망이다.

이 군수는 "지자체간 무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부여군 군정기조인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즐기는 관광', '농식품가공산업' 등의 기반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추진을 앞으로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올 항공레저산업단지 조성과 친수구역 내 체험형 휴양레저타운과 6성급 호텔 유치를 통한 마이스(MICE)산업 추진, ICT 콘텐츠를 접목한 세계유산 관광콘텐츠 개발, 21세기형 신(新) 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 등 남은 재임기간 1년 동안 추진할 군정 방향과 비전도 제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군민과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다짐한 이 군수는 "군민의 애환에 대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락을 함께하면서 부여발전을 위한 정직하고 담대한 변화를 이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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