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자활경로 제공에 높은 점수
홍성군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성과, 사업단운영성과, 자활기업운영성과, 센터운영, 외부자원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총 100점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모든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인 24개소에 포함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센터는 맞춤형 자활경로 제공에 최적화된 자활센터로의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는 ‘최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며, 인센티브를 받아 센터운영비와 성과급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저소득 청·장년 맞춤형 창업 프로젝트 희망의 ‘푸드트럭’ 바리스타의 꿈 사업단)에 선정돼 별도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군의 위탁을 받아 현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간병사업, 누룽지제조·판매, 나눔푸드사업, 물류유통사업, 부품조립사업, 종합복지서비스사업, 바리스타사업, 해충방제서비스사업, Gateway과정)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등 2개의 바우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일사천리 생활복지 서비스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내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