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거래장터, 농촌체험, 일손돕기, 지역 인재고용 등 상생 협력 다짐 -

부여군 초촌면 신암1리, 2리와 휴먼스화공㈜간 자래결연식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 초촌면 신암1리(이장 박찬열), 2리(이장 김의섭)가 마을의 폭죽 제조업체인 휴먼스화공㈜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을 다짐했다.

최근 휴먼스화공㈜ 사무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송민규 휴먼스화공㈜대표와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석해 기업과 농촌마을이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FTA 협정에 따른 해외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어촌 노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에 기업과 교류, 기업과 마을이 함께 발전의 길을 모색한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은 기업에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산물 판매와 제품을 구매 홍보한다.

또 기업은 농촌체험 및 농산물 구매, 일손 돕기, 지역 인재고용 등 상생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5년도부터 비츠로씨앤씨 등 6개 기업과 7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 1사1촌 자매결연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