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논산에서 행복한 100세 시대-

특강 중인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사진=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이 최근 논산시 강경읍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영선)에서 특강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김 의장의 이번 특강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살기좋은 논산 홍보와 그간의 의정활동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12일 논산시노인회지회 부설 노인대학 특강에 이은 두번 째 특강으로 김 의장은  '동고동락 논산에서 행복한 100세 시대'을 주제로 참석한 9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김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11위의 부국이 된 것은 어르신들의 억척스러운 부지런함과 희생정신 덕분이었다"며 어른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다.

또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논산에서 동고동락하면서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리시길 간곡히 바란다"면서 "지금껏 희생만 해 온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제 마음껏 행복하게 웃으며 남은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노인들을 위로 했다.

김형도 시의회의장이 특강 중간에 흘러간 옛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사진=논산시의회 제공)


특히 김 의장은 과거 배고프고 어려웠던 시절을 어르신들과 회상하면서 특강 중간에 흘러간 옛 노래를 열창,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 의장은 또 논산시 노인들의 높은 교통사고율 등에 대해 소상히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의 경각심도 고취시켜 줬다.

논산지역에서는 현재 11개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을 운영 중으로 모두 1000여 명의 노인이 수강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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