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일손돕기로 농가들과 소통-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과 시의원들이 시 관내 상월면 숙진리 김 모씨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사진=논산시의회 제공)


논산시의회(의장 김형도) 의원들이 최근 시 관내 상월면 숙진리 김 모씨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시 의원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에는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도 대거 동참,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며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 김 씨 가수원에 도착한 김형도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했다.

또 9353㎡ 면적에 이르는 과수원을 대상으로 제초작업을 벌인 뒤 현장에서 농촌의 애로사항 등도 직접 청취했다.

논산시의회 사무국 김영호 국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시 의원들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 힘을 보탰다.(사진=논산시의회 제공)


김형도 시 의장은 일손돕기에 앞서 "형식적으로 보여주기식의 연례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일손돕기가 농업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의원들의 도움으로 일손을 덜게된 한 농업인은 "더운 날씨에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해 줘 고맙다"며 과수재배의 어려움과 농촌의 인력부족 현실을 의원들에게 소상히 토로했다.

시 의원들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13만 시민의 삶 속에 직접 파고들어 함께 웃고 우는 열린의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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