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제도와 보호관찰관들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소상히 홍보-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소장 문주남)가 '제4회 논산시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 청소년들에게 보호관찰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1일과 2일 이틀동안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위해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논산지역 27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학부모들이 참석, 각 부스를 돌면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벌이고 자신들 진로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170개가 넘는 기업과 대학, 청소년유관기관들이 행사에 참여, 부스를 설치해 놓고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

공공기관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논산준법지원센터 부스는 첫날 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몰려 보호관찰제도를 이해하고 준법지원센터가 하는 일 등을 소상히 소개 받았다.

가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범위험성을 평가한 뒤 의견도 제시하는 1일 명예보호관찰관 체험을 진행,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논산준법지원센터 문주남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준법지원센터가 지역 내 범죄예방에 꼭 필요한 기관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청소년들로부터 미래의 직업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또 "내년 박람회때는 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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