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표출 기회 제공 -

제2회 계룡시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성료됐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계룡시 엄사네거리에서 진행된 축제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표출 기회 제공과 자율적인 문화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기반 조성 차원에서 시가 마련했다.

초청가수 트로트 아이돌 김경민의 흥겨운 노래로 시작된 축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청소년을 응원 합니다!'와 계룡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의 '모두가 꽃이야' 가 주제가 됐다.

또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유도를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와 다양한 체험부스(꽃으로 전하는 메시지, 나만의 화분 만들기, 프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웃음폭탄 저글링&서커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에서는 꿈드림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 석고방향제와 미니양초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 하는 등 시민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평가 중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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