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흥산업개발㈜ 1000만원, ㈜삼이씨앤지 500만원, 유석농장 300만원 기탁

공주시 지역업체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왼쪽부터 조담진 방흥산업개발 대표, 정효선 삼이씨앤지 대표, 조병옥 유석농장 대표.

공주시 지역업체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방흥산업개발㈜(대표이사 조담진), ㈜삼이씨앤지(대표이사 정효선), 유석농장(대표 조병옥)는 지난 24일 공주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방흥산업개발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삼이씨앤지는 지난 2015년, 2016년에 각각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공주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정안면이 고향인 유석농장 조병옥 대표는 고향 사랑의 일환으로 지난해 면체육대회에 송아지 1두를 기증하고, 마을에는 가구당 소고기 2~3근을 지원하는 등 웃어른 공경 및 고향사랑 운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어 주변마을은 물론 축산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부문별로 대상자를 선발, 고루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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