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 본격 추진

2016년 제1회 사이언스나눔강연 개최 사진 (한재권 한양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강연행사) 공고를 시작으로 2017년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은 한국 과학기술의 보고인 연구개발특구에 밀집된 우수한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 한해 동안 진행됐던 과학문화 확산사업에만 총 3,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 ▲ 대덕이노폴리스포럼 ▲ 과학톡톡 어플리케이션 ▲ 특구진흥재단 SNS 운영 등이 있다.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는 국민들이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문화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와 최신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저명인사의 강연이 서울과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를 순회하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6년 제43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개최 사진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초청강연)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매회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 60명 이상이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표 정책토론의 장으로서, 올해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톡톡’은 연구개발특구 내 지자체, 과학관, 연구기관 등 60여개 기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과학행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포함한 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과학문화행사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앱스토어(iOS, Android)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구진흥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다.

연구개발특구 과학문화 확산사업은 연구개발특구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콘서트 운영 용역 수행기관 모집공고는 약 2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와 사업 담당자(042-865-88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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