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조감도

올해 18개 필지에서 1만 33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세종의 2017년 분양시장이 이달  ‘세종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개장한다.

대선 정국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잔뜩 웅크린 형국에서 나오는 ‘세종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올해 세종의 첫 아파트 분양인데다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3생활권 마지막 분양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1㎡ 규모의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면적 79㎡의 오피스텔 64실로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모델하우스 촌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분양에 이어 6월경 우남건설이 1-1생활권 M6블록에  전용면적 85㎡ 2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같은 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2생활권 M2블록에 전용면적 60㎡이하 국민임대 675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8월부터 11월까지 한신공영과 우미건설, 제일건설, 한화, 현대건설, 한림, 부원 등이 분양대열에 합류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종의 올해 입주물량은 1만 4268가구로 지난해 3489가구에 비해 4배가량 늘었다. 입주물량 부담으로 세종시의 주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 1월 9일 이후 7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2월 세종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처음으로 4%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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