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행정부사단장인 데이빗 프랜시스 준장이 지난 3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해 복기왕 시장과 평택 미군기지 부대원 및 가족의 아산시 관광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015년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민 친선의 날 ‘스프링 페스트 2015’에 참여해 아산시 관광 및 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행사를 펼쳐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문판 아산시관광 안내지도 3000부를 제작·배부했으며, 올해 3월에도 추가로 영문 지도 3000부를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아산시는 온천관광 체험을 통한 지속적인 입소문 마케팅 확대를 위해 미군장교 부인회를 대상으로 하는 도고파라다이스 투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등 평택 미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광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아산시를 방문한 데이빗 프랜시스 준장은 지난해 캠프 험프리스 행정부사단장으로 취임했으며,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개논 대학교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이후 미육군 대학원 및 미육군 지휘참모대학에서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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