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00명 대상 사전교육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노인 재능기부를 통한 건강한 노후 만들기에 나섰다.

홍성노인회(지회장 이범화)는 노인들의 재능기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홍주문화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등 노인안전예방활동(150명)과 금연 예방, 노인 학대, 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등 홍보캠페인활동(150명) 분야에서 3월부터 8월까지 1일 2시간씩 월4~5회 10시간을 기본으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월 10만 원 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되며, 주로 각 마을 경로당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홍성의료원 조성필 간호사의 치매예방 교육과 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 김기행 사무국장의 노인재능나눔 사업개요 및 직무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이범화 지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노인재능나눔 사업 참여자 모두 그간 살아온 인생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활동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쌓아 오신 풍부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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