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에 대한 입장 밝혀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전시의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 구상에 적극 환영한다는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대전시 아시안게임 유치 적극 협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시는 대전시의 아시안게임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종합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대전시의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는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을 가속화하고 21세기 대전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행정도시 건설이 끝나는 2030년까지 시는 제반 스포츠 시설을 갖출 계획이어서 아시안게임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조성된 시설을 활용하면 신축에 따른 비용도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의 아시안게임 개최는 대전시 발전은 물론 세종시의 행정도시 완성, 충남도의 관광산업 및 충북의 청주공항 활성화 등 충청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전시의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가 꼭 성공해 충청권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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