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새로 일하기 진로여행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성공적 정착을 위해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섰다.

군은 21일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행복한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분석, 이미지 메이킹,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기, 모의면접)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취업기회를 우선 지원하고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연계·관리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군은 여성일반교육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총15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며, 중년여성을 위한 노래교실도 연말까지 연중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운영에 내실을 기해 여성 리더 양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육아나눔터를 연말까지 사회복지관내 유아돌봄방에서 월~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면서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군은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 일시 돌봄, 육아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전한 놀이공간과 육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자녀육아·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취업에 도움이 될 지원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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