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에서 MC 김경식과 사유리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위치한 ‘신강양꼬치’를 직접 방문해 소개했다.
 
‘신강양꼬치’는 풍부한 육즙의 양꼬치부터 얼큰한 양고기 전골까지, 오직 ‘양’으로만 승부하는 천안의 유명한 양고기 전문 맛집이다.


이날 MC 김경식과 사유리, 게스트로 맛집 전문가 권영찬과 신인 연기자 박하이가 이곳에 함께 들러 ‘양갈비&양고기전골’ 메뉴를 주문해 맛을 보았는데, 제일 먼저 그들을 반긴 메뉴는 ‘양갈비’였다.

양고기 중 가장 고급 부위로 손꼽히는 ‘양갈빗살’이 적당한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으로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양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필수템 ‘쯔란’은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쯔란’은 쯔란에 후추, 깨소금, 소금, 고춧가루를 섞은 것이라고. 양갈비가 살짝 익어 피가 안보일 때 쯔란을 바르는게 팁이라고 한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양갈비에 중국&몽골식 간장에 10여 가지의 재료를 넣은 소스를 발라 구워내니 그 맛이 정말 일품이라고 전했는데, 잘 구워진 양갈비에 통후추를 솔솔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고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모두 육즙이 가득 퍼지는 양갈비만의 풍미에 반해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된다며 그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또 선입견만 없다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오묘하게 취향 저격하는 맛이라고 전했다.

연이어 두 번째로 시식한 메뉴는 양 뼈로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한 ‘양고기 전골’이었다.
양의 머리뼈와 양의 발을 함께 넣고 끓인 보양식으로, 무엇보다 국물 맛이 관건인데 공개할 수 없는 ‘신강양꼬치’만의 비결로 특별한 국물 맛을 낸다고 말했다.

양고기 전골에 새우 옹심이를 투하해 익혀 먹으면 부드러운 그 맛이 또 별미이고 각종 야채에 매콤한 양념을 베이스로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된다고. 배추가 들어가서 한중퓨전요리로 재탄생 하면서 직접 맛을 본 MC들은 중국음식 특유의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양고기전골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스페셜 메뉴는 중국식 군만두였다. 주문과 동시에 직접 손으로 만들어 부드러움과 바삭한 맛이 일품인 ‘신강양꼬치’의 군만두는 육즙이 풍부하고 딤섬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으로 특별함을 선사했다.

이렇게 모든 시식을 마치고 찾아온 맛집 총평 시간. MC 김경식은 “중국 음식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전골!”이라고 평했고, 사유리는 “독특한 양의 향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또 권영찬은 “유럽에 간 것 이상으로 맛집 전문가인 내 입맛에 딱 맞는다”고, 박하이는 “내몽고 현지의 양고기보다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각자 다양한 소감을 공유하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그냥 구워먹는 양갈비가 아닌 특제 소스를 발라 직접 구워주는 양갈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 육즙이 넘쳐흐르는 군만두에 입가심으로 얼큰한 맛의 양고기 전골로 마무리하는 양고기 전문 ‘신강양꼬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8길 35-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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